미국비자_인터뷰후기

학생 인터뷰후기 | F1 학생비자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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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 조회9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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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인터뷰 합격되고 바로 후기 작성합니다^^

 

 

 

저는 원래 인터뷰 시간이 9시였는데 통장잔액증명서를 오늘 아침에 받아야하는 상황이여서

 

은행 문 열리자마자 증명서 받고 가느라고 11시 좀 안되서 도착했어요ㅎㅎ

 

아침에 몰렸다가 다 빠진건지

 

1층 접수 할때까지 저 혼자만 덩그러니 있어서 의아했는데

 

2층에 올라가보니까 제 앞에 대기인원이 한 30명정도 되더라구요^^

 

 

 

저의 대기번호는 623번이였는데 번호가 점점 다가올수록 초긴장..

 

계속 마음 속으로 릴렉스하며 예상 질문 계속 되새겨보다가

 

드디어 제 순서가 와서 아주 당당하게 걸어가 안녕하세요*^^*하고 꽃미소 날리고 서류 제출했어요ㅎㅎ

 

제가 만난 영사님은 동양계(?)미국인아무튼 동양인 얼굴이 섞이신 여자 분이셨는데

 

한국말을 굉장히 잘하셨어요^^

 

 

 

영사님이 지문 찍으라고 하셔서 지문 찍고나니

 

영어로 무슨 질문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네?????이랬더니

 

한국말로 직업이 뭐에요?라고 물으시길래

 

"올해 2월에 졸업하고(부장님께서 졸업한지 얼마 안됐다는걸 꼭 강조하라고 하셔서 강하게 어필했어요^.^)

 

현재 교회에서 전도사로 일하고 있어요^^"하면서 대답할 때마다 꽃미소 날렸어요ㅋㅋㅋ

 

 

 

그리고 기억나는 질문들은 "미국엔 왜가요?", "다녀와서 뭐할거에요?", "재정보증은 누가 해줘요?",

 

"성적증명서 어딨어요?"(사실 대학교 성적이 그다지 좋지가 않아서 걱정했는데 보기만하고 아무 말씀 안하시더라구요ㅎㅎ)

 

"대학원은 한국 대학원으로 가요? 미국 대학원으로 가요?"(미국에 가는 목적을 대학원에 진학하려고 하는데 영어 점수를 꽤 많이 봐서 단기간에 영어 공부를 하고 싶다고 했거든요~)

 

"얼마나 있다가 올거에요?", "달라스로 가네요?" 이정도로 말씀하시고는

 

제 서류에 도장 쾅!쾅! 찍고 "비자 택배로 갈거에요~"라고 하시고는

 

I-20 보여주시면서 공항 갈때 꼭 가져가야한다고까지 친절히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하고 끝까지 한국말만 하고 나왔어요 ㅎㅎㅎㅎ

 

 

 

처음엔 무표정하시고 말투도 딱딱하셔서 긴장했는데 제가 대답할 때마다 고개도 끄덕여주시고

 

서류도 그냥 한번 훅~ 훑어보시기만 하셨어요

 

다른 분들은 초록색 종이도 받아가고 리젝되신 분도 있었는데 전 다행히 좋은 영사님 만나서 너무 감사해요~^0^

 

 

 

처음에 유학원 들렸을때 뭘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 목소리도 막 기어들어가고 그랬었는데

 

부장님 덕분에 순탄하게 비자 받을 수 있게 된 것 같아용~*

 

요즘 대사관 상황이 그다지 좋지 않다고 하고

 

특히 저는 졸업도 한 상태에, 종교계에 있다보니 사회적 기반이 약한 상태라 걱정 많이 했는데

 

똑!뿌러지시는 김현진 부장님께서 너무너무 꼼꼼하게 잘 체크해주시고

 

제가 일하면서 통화를 자주 할 수가 없어 카톡으로 귀찮게해도 항상 성실하게 답변해주시고

 

제 상황에 맞게 스토리도 짜주시고, 어떻게든 비자를 받게 하려고 노력해주셔서

 

넘 감사했어요~^.^(부장님의 자신감과 포스는 정말 닮고 싶어요ㅎㅎ)

 

저희 엄마도 유학원 선택 잘한것 같다고 너무 좋아하세요!><

 

다음에 또 도움 받을 일 있으면 부장님께 연락드릴게요~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