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비자_인터뷰후기

학생 인터뷰후기 | 두번째 받는 F1학생비자 인터뷰 생생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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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 조회1,1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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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강남지사 김현진 실장님~

 

합격하게 도와주시고 신경 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해요:)

 

 

 

제 원래 계획은 다니던 회사를 12월달 퇴사하구 1월 학기

 

뉴욕주립대 어학연수를 가는 것이었어요.

 

 

 

여러 유학원을 알아보다,

 

미국유학닷컴 현진실장님을 알게 되었고

 

실장님이 제 서류를 보시더니 큰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중학교과정 2년을 미국에서 졸업한게 문제였습니다.

 

중학교 과정을 나쁘지 않은 성적으로 졸업한 제가

 

다시 어학연수를 간다고 하면 영사 입장에서 납득하기 힘든 이유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변수였습니다..

 

그래서 실장님이 집중비즈니스 영어과정이 있는 학교를 추천하시면서

 

직장 다니면서 비즈니스 영어가 부족하다고 느껴 비즈니스 영어과정으로 간다고 하면

 

영사입장에서도 잘 이해해 줄 거라고 하시더군요..

 

 

 

저 역시도 뉴욕에서 영어공부를 하는 것이 목적이었던터라,

 

F-1비자 받는 것이 제일 우선 목표니, 부장님이 추천해주시는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준비할 서류가 꽤나 많더라구요..

 

과거 미국에 갔었던 자료하며, 여행갔었던 기록들부터..

 

다니고 있던 회사관련 자료와 추후 취업예정인 회사 자료까지 준비했습니다.

 

 

 

1월 3일 인터뷰 당일 직전 실장님과의 미팅 때까지 서류들이 perfect하게 준비되지 않아서

 

불안했지만, 실장님께서는 부족한 서류에 대해서는 이러저러하게 얘기를하고,

 

연수를 가야하는 확고한 이유와 의지를 보여주라고 강조해 주시면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대사관에 도착을 했고,

 

기나긴 웨이팅을 하면서 오픈된 다섯 창구를 열심히 관찰했습니다.

 

게중에 두 곳은 비교적 수월한 영사라 생각되었고,

 

나머지 세곳은 깐깐한 영사라 생각되었습니다.

 

그 세 창구 중에 한 창구는 제발 걸리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게하는 지옥창구였습니다.

 

인터뷰 보러 가면 기본 10분은 잡아놓고 질문폭탄을 던지더라구요...:(

 

 

 

드디어 제 차례가 되었고.. 지옥창구도 아닌, 수월한 영사도 아닌, 비교적 깐깐했던 영사님창구였습니다.

 

그 창구에서 인터뷰 보셨던 분이 꽤 오랫동안 인터뷰를 봤던지라..

 

상기된 얼굴로 바짝 긴장해서 영사를 마주했습니다.

 

 

 

순간 실장님이 밝은 표정으로 스마일하면서 인사하라는 말이 생각나서,

 

눈이 마주치자마자 억지미소 짜내며 "Hello..." 했더니,

 

이게 웬걸 굉장히 밝게 인사를 받아주시더라구요..

 

 

 

그러고나서 저한테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더니 뒤에 계신 통역분이랑 얘기를 하더군요..

 

아까 봤던 인터뷰어 서류를 꺼내면서 자기가 통과시켜줬는데 아무래도 한번 더 생각을 해봐야겠다며....

 

..........역시... 인사만 밝게 받아주셨지.. 깐깐한 분이시구나.. 생각하며 한번 더 이를 악물었습니다.

 

 

 

저에게 하셨던 질문은 "OOO회사에 근무하고 있나요?" "OOO회사에서 얼마나 일을 했나요?"

 

물으시더니 "2개월간 공부하고 오는거에요?" 해서 "네..."라고 대답했더니

 

대뜸 대학교 졸업장을 보여달라고 하셨습니다. 준비된 서류에서 보여드리면서

 

"성적은 별로 안좋아요...ㅎㅎ" 라고 하니 웃으면서 서류를 보시더라구요..

 

그러고는 "연수 비용은 누가 써포트 해주나요?" 하길래 "부모님이요~" 하면서

 

관련 서류를 또 주섬주섬 꺼내려고 하니, 됐다구 안보여줘도 된다고 하면서

 

3일~5일 내에 여권 받을 수 있을 거라고 하더라구요...

 

 

 

앗싸...!! 긴장했던 다리가 풀리면서 꿈인지 생신지 순간 머리가 멍해졌어요.

 

맘 변하기 전에 빨리 가야겠다는 생각에 "땡큐~" 하고 돌아서는데

 

서류 다 챙겼냐고 꼼꼼히 확인해주시던 영사님...:)

 

정말이지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D

 

 

 

인터뷰 후기 적다보니 그때 기억이 너무 생생해서 길어져버렸네요...ㅎㅎ

 

대답할 때 웃으면서 응했던게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비자인터뷰 준비하시는 미준모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되길 바라면서

 

후기 올려요~

 

 

 

화이팅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