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비자_인터뷰후기

동반 인터뷰후기 | 38세 두아이의 엄마로 f1비자와 f2비자 발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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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 조회9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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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8세 두아이의 엄마로 f1비자와f2비자 9월27일 받았습니다~

9월 첫날..김현진실장님과 상담후에 바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10일전까진 실제로 제가 한 일은 결제와 인터뷰를 위한 설문지 작성 밖에 없었구요ㅠㅜ (휴가를 늦게 잡아놔 9월초는 외국에 나갔다오구요;;+추석까지 해서 인터뷰10일전까진 손 놓구 있었죠;;)

개인적인 사항이라 자세히는 적진 못하나 직업상 영어연수를 받으면 전문성을 더욱 살릴수 있고 직장과 육아로 끝내지 못했던 공부가 있었는데 그 쪽으로도 여러 가능성이 있는 상태라 영어공부의 중요도가 높았습니다.
<이런 상태는 어느 분야나 마찬가지라 생각되네요>

#여기에 더하여 아빠는 남아있어야해서 아이둘의 케어를 영어연수와 동시에 해야하는 상황이라 아이둘의 F2비자까지 받아야한다는게 가장 큰 문제였던거죠~;;
검색을 통해 강남의 리뷰 좋은 여러 유학원에 전화상담했으나 (어학원+대학들과 연계한 학생비자 위주의 쉬운 경우 위주로 상담이 진행되는 느낌을 받았고..또한 저와같은 아이들 낀 비자는 진행하지 않는다구 거절하기도 했습니다~실제 블로그엔 사례까지 적어놓고 어려운 비자 도와드린다구 적어놨는데 그런게 적혀있냐구 되묻는 상황ㅠ)

직접 찾아가서 2번정도 상담받은 유학원 역시 친절은 하였으나 제가 듣기 좋은 말씀만 하시구 제가 부족한 점과 실제 인터뷰준비에 필요한 핵심을 짚어 주는덴 무엇인지 부족한 느낌이 들었구요~;;

여기 유학원 김실장님께서는 처음부터 쪽집게같은 과외샘처럼 뭐가 부족하고 어디를 어느방향으로 보완해가야는지 설계를 해주셨구요..전 막판 일주일동안 준비해달라하신 모든 서류에 ppt도 내용이 부실하다하셔 여러번 재작업하고 인터뷰후기중 여러다양한 사례를 출력하여 비슷한 질문이나 순서가 조금 다르거나 특이한 질문에 대해 영어답문을 번역앱 돌리면서 작성해서 외웠구요~;;
미국에 왜 가는지? 이 질문에 대해서 나는 뭣때문에 미국에 꼭 가야는데 그이유는 내년에 무엇을 해야하고(계획/예정 느낌보단 확실히 잡혀있다는 의미를 담아)
내 직업과 전공은 무엇인데 이쪽으로 난 공부를 쭉 해왔고 너도 알다시피 내전공이 어렵다. 그러나 경쟁은 심하고 즉 커리어를 겟하기 위해 영어연수가 꼭 필요하다. 그뒤도~~~~샬라~~

노트한장은 꽉 채워 영어인터뷰 달달외웠네요.. 달달 외워야 영어 딸리는 전..그나마 응용해서 써먹을수 있으니까요^^;;
인터뷰 전날은 거의 뜬눈으로 밤 새구요.
자면서도 인터뷰질문 중요한거 계속 연습했어요..

당일날 아침에도 실장님 만나 팁듣구, 연습해보구 대사관 갔어요~

비오는날인데도 사람이 많아 1시간30분정도 기다려서 인터뷰했구요 영사는5분계셨고 영사스타일 살펴보라셔서 인터뷰 소리들리는 코앞에 앉아 있다가 기다리는중 떨리고 해서 화장실가서 거울보고 연습하고 물마시고 3회반복.. 어떤영사님은 참 잘 생기셨다 생각했는데 계속 거절하구.. 앞에서 쳐다보는데 긴장의 연속이였어요.

제차례엔 라틴계 이쁜 여자영사였구요. hello하구가서 간단 웃는인사하구 영사가 컴터로 제정보보는동안 잠시라두 눈감고 심호흡에 외운거 복습에..ㅎ

질문~왜 미국가~?연습한대로 쭉 나열!
얼마 머물어~??just ㅇ months
미국에서 돌아와서 뭐해~?한국에서 바로 뭐할거고 동시에 일에 복귀해야한다

누가 써포트해~? 내 직장이 써포트하고 돈두 넉넉히 있고 남편도 할것이고. 남편은 한국에서 뭐하는데~?남편직업은 뭔데~~ 할일많아서 바빠.
남편이랑 일하는데가 각각다르니~?우린 각자 다른곳에서 근무해 애들은 ~? 어려서 데려가야구 홈스쿨링~
영사는 비자 주겠다구 웃는얼굴로 답했고 전 쌩큐쏘마취~~~^^
오직 저의 한번의 경험상 인터뷰 복장은 깔끔한 전문직느낌나게 내번호 뜨면 가방과 소지품은 의자에 놓구가구, 딱 몸과 정돈된 서류만 갖구 가서 준비된 모습과 바르게 서있기, 인터뷰시 영사 눈 보면서 설명하고
서류도 필요시 바로 보여줄수있도록 정리. 포스트잇 붙여가기 당당하게 설득하는 마음가짐으로..자신있게!!!
다 실장님께서 코치해주신건데 다 맞는 말씀이셨고..정말 중요한 내용이였습니다~~
다른분들도 준비과정이 힘드시겠지만 시험이다 생각하시고 최선을 다하시면 좋은결과가 있을거라 믿습니다 ^^